최근 근황 (2009. 10. 18) by storm

새로운 회사, 오로라게임즈에 정착한지도 어느덧 두달 반이 지났습니다. 창립멤버인데다 비교적 높은 직책이기도 하고,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나 걸려 힘든 점도 많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느끼는 보람이나 성취감도 상대적으로 큽니다.

지금은 체계도 나름 잡히고 인원도 늘어나서 좀 사정이 나아졌지만 처음 한달 반 정도는 거의 10년전에 한빛소프트에서 디아블로2 론칭/로컬/마케팅 등등 해서 1인 5역 가까이 하던 시절의 프레셔와 비슷한 수준이었죠.

요즘 주된 업무는 우선 <믹스마스터>라는 온라인 게임의 라이브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일입니다. 사내 명칭상으로는 PM(프로젝트 매니저)이지만 실제로는 PD(프로듀서)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무려 6년이나 된 게임을 인수해서 라이브 개발을 하는 것이라 여러가지 제약도 많고 풀어야 할 문제점도 많지만 어쨌거나 적지 않은 동접을 유지하고 있고 또 매출도 나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의 초창기 전성기 시절 수준으로 다시 부활시키는 것을 목표로 여러가지 기획안을 만들고 있죠. 물론 이제는 직접 기획을 한다기보다는 사업적, 전략적인 방향을 잡고 개발진을 지휘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믹스마스터의 이후 업데이트는 제 손을 간접적으로 거쳐 간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그밖에도 G-Star 준비 등 하는 일이 많지만 시간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

PS1. 요즘 퇴근시간: 보통 저녁 8시~9시 정도 (집에 도착하면 10시~10시 30분)
PS2. 요즘 하는 공부: 얼마전까지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관련 / 최근에는 프레젠테이션 영어와 일본어 (G-Star 대비)
PS3. 요즘 하는 게임: 윈도우 내장 카드게임 외에는 할 시간이 없음. 간간히 담당 게임인 믹스마스터 플레이 약간...


덧글

  • 김윤정 2009/10/18 23:04 # 답글

    오오 축하드립니다. 믹스마스터. 오래는 해보지 못했지만 한 때 관심있게 분석했던 게임인데 여전히 잘 되는가 보군요 :)
  • storm 2009/10/18 23:05 # 답글

    김윤정// 잘 되어가던 건 아니었지만 저희쪽으로 넘어와서 다시 잘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게임이라서 어느 정도 한계는 있지만요.
  • gump 2009/10/20 09:59 # 삭제 답글

    늘 그렇듯 바쁘게 사시는 군요 슷옴님
    6년된 라이브 게임이라는 부분에서 왠지 모를 동병상련...이 ;;;
    라이브는 말이죠 음 음 음.....

    그냥 뭐든 원하는 데로 다 해주시면 되는 거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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