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 언리얼 엔진 교재 by storm

3개월 전에 Amazon.com에 예약 주문을 넣어두었던 것이 드디어 출간되어,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서 이틀만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책값은 예약주문 할인 받아 $31.49 인데, UPS 초특급 배송비가 $35가 넘는지라 도합 $67를 지불했네요. 환율을 대충 계산해보니 8만원이 조금 넘는군요. 책값보다 더 비싼 배송비를 지출했지만 그래도 2-3주 기다리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질러버렸습니다.  http://www.amazon.com/Mastering-Unreal-Technology-Introduction-Design/dp/0672329913/ref=pd_cp_b_1_img

책 분량은 890페이지 정도고, 언리얼 에디터3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 사용된 영문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어지간한 영어 실력을 가진 분들이라면 보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구요. 다만 사용되는 용어들이 3D 엔진, 그래픽 전문용어들이라서 영어보다는 이런 전문용어에 대한 사전지식이 더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3D 엔진에서 쓰는 컬링(culling)이라는 용어를 몰라서 그냥 영어사전에서 뜻을 찾아본다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겠죠.

책에는 부록(?)으로 DVD 한 장이 동봉되어 있는데 DVD에는 책에서 사용된 예제(*.ut3 파일)와 그 예제 작업에 필요한 리소스(*.upk 파일)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언리얼 토너먼트3의 스팀 코드도 들어있어서, 이 책을 구입하면 Valve의 스팀 서비스를 통해서 언리얼 토너먼트3를 정품처럼 이용할 수 있죠. 그러니까 책을 구입하면 언리얼3 토너먼트는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의 내용이 너무 기초적인 부분에만 그쳐서 강의 교재용으로는 괜찮지만 제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다는 점이네요. 9월 초에 출간 예정인 2권(Advanced Level Design ...) 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군요. 어쨌거나 오로라게임스쿨에서 언리얼 3엔진 과정 개강을 늦어도 9월부터는 시작해야 하니 8월 중에는 한동안 못 올렸던 언리얼3 에디터 강좌도 좀 올려놓아야겠습니다.

덧글

  • 케인 2009/07/31 09:41 # 답글

    사담이지만, 일전에 학교에 렐릭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원화가 분이 오셔서 강의하실때 실제로 해외에 나가서 일하시는 분들도 영어 대화는 되는데 그쪽에서 사용하는 전문 단어들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대화와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하는 대화는 정말 천지 차이라고...
  • storm 2009/07/31 11:06 # 답글

    케인// 개발짬 좀 드신 분들은 대부분 다 아는 용어일텐데 그 용어들의 상당수를 우리나라에서는 줄임말이나 속어로 사용하더라구요. 종종 프로그래머들하고 기술적인 이슈에 대해서 대화 하다보면 저한테 너무 교과서적인 정식용어만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 xderod 2012/08/16 20:24 # 삭제 답글

    저책 레벨 디자인 만 가르쳐주는거아닌가
  • 스톰님 2013/05/27 22:00 # 삭제 답글

    언리얼 강의 언제 해주실거죠?ㅠ
  • storm 2013/06/15 13:24 #

    언리얼은 이제 안해요 ㅜㅜ
    포털 같은데서 검색해보시면 좋은 강의 많아요
    동영상 강의(한글자막) 보시면 금방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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